어느 날 개발자가 나 혼자 남았다
저희 서비스는 MAU 약 65만 명 정도가 되는, 작지 않은 규모의 서비스입니다. 연말, 연초에는 성수기여서 MAU가 100만이 훌쩍 넘어버리기도 합니다. 그리고 저희 팀은 25년 초에 약 10명 정도의 백엔드 +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한 팀으로 일하도록 개편되었습니다. 25년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, 오늘은 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 갑작스러운 변화 AI의 발전과 상장 준비 등의 이유로 권고 사직이 시작되었습니다. 이때 알게 된 회사의 악순환 사이클이 있었습니다. 권고사직 → 주변 팀원들의 의욕 저하 → 이직 → 인력 부족 → 채용 → 다시 권고사직. 결국 이 사이클 속에서 개발팀에는 저 혼자만 남게 되었습니다. 혼자 남았을 때는 생각보다 막막했습니다.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이지만 당장



